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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이커리 산업은 빵을 주식이 아닌 간식으로 소비하는 문화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가격대와 디저트 중심의 제품 구성을 보인다.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대형 프랜차이즈는 국내 시장의 포화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나, 과도한 현지화 전략으로 인해 고전하거나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성과를 내는 등 엇갈린 양상을 나타낸다. 반면, 대전의 성심당은 직영 체제와 높은 재료 품질, 지역 밀착형 경영을 통해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독자적인 성공 모델을 구축했다. 향후 베이커리 시장은 단순한 프랜차이즈 확장을 넘어, 소비자 입맛의 고급화와 함께 기술력을 갖춘 개인 베이커리의 비중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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