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명창 이자람이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창작 판소리 '눈눈눈'을 공연하며 겪은 생생한 경험을 나눈다. 폭염 속에서 4 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자람은 한국어와 판소리라는 낯선 장르가 프랑스 관객들에게 어떻게 몰입과 감동을 끌어냈는지 설명한다. 특히 관객들과 함께 눈보라 소리를 만들어내며 교감했던 순간과, 시인 데니스의 눈물을 통해 얻은 예술적 성취감을 강조한다. 이어지는 청취자 사연 코너에서는 화상 사고 후의 회복 과정, 공무원 시험 낙방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마음가짐, 그리고 부모님의 부재를 친구들에게 알리는 것에 대한 고민 등 삶의 고통과 성장을 다루는 진솔한 대화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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