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Jun 2026
1h 53m

Ep. 193 이옥선 디너쇼

Podcast cover

여둘톡

음악은 세대를 잇는 정서적 매개체이자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일상의 도구이다. 1950 년대 라디오 드라마와 번안 가요를 통해 음악을 접했던 이옥선 작가는 노래를 단순히 기술적인 성취가 아닌,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던 소통의 수단으로 기억한다. 디지털 스트리밍 시대의 빠른 소비와 달리, 가사의 의미를 곱씹고 직접 부르며 음악과 교감하는 아마추어적 태도는 삶의 유능감을 높이는 건강한 정신 활동이 된다. 한편, 청취자들은 각자의 사연을 통해 일상 속 작은 기적과 심리적 치유의 과정을 공유한다. 특히 어린 시절의 상처를 마주하며 타인에 대한 서운함의 근원을 탐색하는 과정은, 청취자와 진행자가 긴 호흡으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성숙해지는 여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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