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홈그라운드'는 7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온 레즈비언 중심의 퀴어 공간의 역사를 소개합니다. 레즈비언들의 집합소였던 레스보스파와 샤넬다방, 신촌공원, 레스보스 등이 영화에 등장하며, 퀴어 커뮤니티의 역사와 변화를 반영합니다. 과거 퀴어 용어를 복원하는 동시에 영어 용어의 편의성을 인정하며, 과거와 현재 퀴어 공간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명당자리'를 통해 혼자 온 손님들이 다른 손님과 만날 수 있는 レスボ스파의 독특한 분위기는 커뮤니티 의식을 조성합니다. 영화는 퀴어 분들에게 연결감과 위안을 제공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