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시타 노리코의 에세이 『일일시호일』을 통해 매일의 반복적인 루틴이 삶에 미치는 영향과 감각의 확장을 논한다. 다도라는 엄격한 형식과 반복적인 행위가 역설적으로 어떻게 내면의 자유와 평온을 이끌어내는지, 그리고 삶의 굴곡 속에서 현재의 순간에 온전히 집중하는 태도가 왜 중요한지를 살핀다. 25 년간 다도를 수행하며 계절과 물소리, 꽃의 변화를 세밀하게 감각하게 된 저자의 경험은, 일상의 작은 루틴들이 어떻게 삶의 순환을 이해하고 자신을 단단하게 만드는지 보여준다. 더불어 톡토로들과 함께하는 독서 캠페인 '독도로투게더' 소식과 청취자들의 일상적인 사연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루틴을 지키며 살아가는 이들의 연대와 성장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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