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와 김숙은 519 회 비밀보장 상담소를 열어 인형 굿즈 제작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비보쇼에서 불렀던 노래 '달빛 창가에서'의 재조명 가능성을 언급한다. 비보에서 기획한 도서 '마침내 안녕'을 소개하며 드라마 제작 확정 소식을 전하고, 최강희의 추천사를 낭독한다. '갈말 상담소' 코너에서는 교환학생 간 남자친구의 바람, 아기 SNS 팬의 돌잔치 참석 여부, 좋아하는 동기의 발레 수업 제안, 할머니의 발리 여행 동행, 썸녀의 야구 경기 관람 제안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상담한다. 제주도 한 달 살이에 대한 사연을 소개하며 이기찬과 전화 연결하여 제주살이 팁을 얻고, '오만추 2' 출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금연의 날을 맞아 막내딸이 쓴 동시를 소개하며 음원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