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피소드는 정예림 작가의 첫 책 "매달리는 기쁨"을 중심으로, 동네 서점 운영의 기쁨과 어려움,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하는 삶의 의미를 탐색한다. 팟캐스트 진행자는 게스트인 정예림 작가를 초대하여 책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서점 운영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대구에서 '치우친 취향'이라는 서점을 운영하며 겪는 재정적인 어려움과 끊임없이 찾아오는 손님들을 기다리는 일상의 고독함이 주된 배경으로 제시된다. 더욱이, 정 작가가 서점 운영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얻는 기쁨과 보람, 그리고 모임 중독자로서 다양한 모임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야기가 심도 있게 다뤄진다. 예를 들어, 레몬 마들렌을 직접 만들어 판매했던 에피소드는 책방 운영의 어려움과 동시에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요소로 작용했다. 결론적으로, 이 에피소드는 서점 운영이라는 특수한 경험을 통해 삶의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고, 끊임없이 무언가에 매달리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는 의미를 지닌다。